지브리 대표 명작이 돌아온다! '이웃집 토토로' 재개봉
지브리 대표 명작이 돌아온다! '이웃집 토토로' 재개봉
  • 문건재
  • 승인 2019.05.0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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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 영화 '이웃집 토토로'
포스터 ⓒ 영화 '이웃집 토토로'

스튜디오 지브리를 대표하는 캐릭터이자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고의 명작 중 하나로 꼽히는 '이웃집 토토로'가 6월 6일 디지털 리마스터링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1988년 일본에서 개봉한 '이웃집 토토로'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대표작이자 스튜디오 지브리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2001년 국내에서도 개봉하며 수많은 팬의 인생 애니메이션으로 손꼽히고 있다.

영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 상품으로도 파생돼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웃집 토토로'는 영국 영화 전문지 '엠파이어'가 선정한 '역대 세계 영화 100선'(2010년, 영어 사용 월드시네마 기준)에 순위를 올렸을 뿐만 아니라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 중 '최애' 캐릭터 1위(2018년 애니박스 기준)로 뽑히며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적인 애니메이션으로 세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고 있다.

6월 6일 개봉을 앞둔 '이웃집 토토로'는 국내 개봉 18년 만에 선보이는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화면과 사운드의 질을 높인 것은 물론 최초로 우리말 더빙까지 진행해 새롭게 달라진 '이웃집 토토로'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여기에 사랑스러운 캐릭터들과 감동을 배가시키는 영화 음악의 거장 히사이시 조의 명품 OST는 다시 한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빨간 우산을 쓴 사츠키와 토토로의 버스정류장에서의 첫 만남을 담고 있다. 귀여운 토토로와 사츠키 위로 '애니메이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명작이 온다!'라는 카피는 시대를 초월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을 새롭게 만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전세계를 사로잡은 마법같은 모험과 순수한 동심이 전하는 행복한 감동을 선사할 '이웃집 토토로'는 6월 6일(목)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개봉될 예정이다.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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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르》 운영위원 및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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