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한 2018년 한국영화' 기획전 성황리 마쳐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한 2018년 한국영화' 기획전 성황리 마쳐
  • 문건재
  • 승인 2019.03.1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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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
포스터 ⓒ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상자료원은 지난 2월 16일(토)부터 28일(목)까지 '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한 2018년 한국영화' 기획전을 열었다.

지난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상영작은 영화 평론가, 영화제 프로그래머, 영화학과 교수 등 선정 위원 10명의 의견과 영상자료원 회원 1천94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총 11편을 선정했다.

'공동정범'(김일란·이혁상 감독)을 비롯해 '공작'(윤종빈), '군산:거위를 노래하다'(장률), '미쓰백'(이지원), '버닝'(이창동), '살아남은 아이'(신동석) 등이 포함됐다.

전고운 감독의 '소공녀'와 '암수살인'(김태균), '죄 많은 소녀'(김의석), '클레어의 카메라'(홍상수), '풀잎들'(홍상수) 등 5편도 만났다.

선정작 전편은 상암동 소재 영상자료원 내 상영관에서 상영됐다.

한편, 행사 기간에는 이창동, 윤종빈, 전고운, 김태균 등 9명의 감독과 선정위원이 참여하는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해 관객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

문건재
문건재
《코아르》 운영위원 및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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