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스포라영화제, 10주년 기념 '온라인 상영전' 개최
디아스포라영화제, 10주년 기념 '온라인 상영전' 개최
  • 오세준
  • 승인 2022.05.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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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디아스포라영화제가 10주년을 기념해 온라인 상영전을 개최한다.

 

ⓒ 디아스포라영화제

'다름에 대한 관용'을 핵심 주제로 지난 10년간 우리 사회 곳곳에 퍼져있는 디아스포라 관련 문제들을 심도 있게 짚어보며 화합과 공존, 존중의 진정한 가치를 전파했다는 평을 받은 디아스포라 영화제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퍼플레이'를 통해 온라인 상영전을 연다.

이번 온라인 상영전은 영화제 사전 행사인 '디아스포라영화제 단편영화 앙코르 특별전'과 본행사인 '제10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온라인 상영관'으로 각각 나뉘어 운영된다.

우선, '디아스포라영화제 단편영화 앙코르 특별전'은 1회부터 9회까지 디아스포라영화제에서 상영되었던 국내 단편 작품들 중 프로그래머가 추천하는 18편의 작품이 관객들과 만난다. 제5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개막작 '야간근무', 제7회 개·폐막작에 선정된 '은서'와 '노웨어 맨', 제9회 관객제작지원금 수상작 '고마운 사람'과 '여인과 사자'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더불어 '제10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온라인 상영관'에는 올해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빠마'를 비롯해 '겨울 애도', '머드피쉬' 등 '디아스포라 인 포커스' 섹션 단편 7편과 '객관적 연애담', '망향', '버킷' 등 '디아스포라 단편' 섹션의 8편까지 총 15편의 작품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제10회 디아스포라영화제에는 디아스포라 장편, 디아스포라 단편, 디아스포라 인 포커스, 디아스포라의 눈, 시네마 피크닉 등 총 5개 섹션에 걸쳐 전 세계 31개국 총 63편의 다채로운 작품이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및 애관극장에서 개최한다.

[코아르CoAR 오세준 기자, yey12345@cco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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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르》 영화전문기자 및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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