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TV+, '파친코' 시즌2 제작 확정
애플 TV+, '파친코' 시즌2 제작 확정
  • 조상연
  • 승인 2022.05.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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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TV+가 '파친코'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 Apple TV+

'파친코'는 생존과 번영을 향한 불굴의 의지로 고향을 떠난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을 4대에 걸친 연대기로 풀어냈다. 1900년대 초 한국을 배경으로 시작되는 이 작품은 모든 역경을 이겨내는 강인한 여성 '선자'의 시선을 통해 그려진다.

'파친코' 시즌2는 미디어 레즈가 새롭게 제작하고 리뉴얼하는 애플 오리지널 콘텐츠들과 함께 서비스된다. '파친코'를 제작한 수 휴는 블루 마블 픽쳐스의 테레사 강 로우가 총괄 제작하는 애플 오리지널 시리즈 '화이트 다크니스'의 기획자이자 총 책임,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어, 일본어, 영어 3개 언어로 제작된다.

'파친코'의 기획자이자 각본가, 총괄 프로듀서인 수 휴는 "이 끈끈한 생명력을 지닌 가족의 특별한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기쁘다. 프로젝트를 신뢰하고 지지해 준 애플과 미디어 레즈, 그리고 우리를 응원해 준 열정적인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놀라운 배우들을 비롯해 제작진과 계속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시즌2 제작 확정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파친코'는 지난 29일 시즌 1의 마지막 에피소드 8을 공개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선자'가 어린 아들의 도움으로 체포된 '이삭'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코고나다 감독은 파일럿 에피소드를 포함해 총 4편의 에피소드를, 저스틴 전 감독이 다른 4편의 에피소드를 연출, 제작했다.

[코아르CoAR 조상연 기자, sangyeon.jo@ccoart.com]

조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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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르》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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