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MMCA필름앤비디오 정규 프로그램 '디어 시네마' 개최
국립현대미술관, MMCA필름앤비디오 정규 프로그램 '디어 시네마' 개최
  • 오세준
  • 승인 2019.05.02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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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국립현대미술관
사진 ⓒ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MMCA필름앤비디오 정규프로그램 '디어 시네마: 차이와 반복'을 5월 19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필름앤비디오 영화관에서 개최한다.

MMCA필름앤비디오(MFV)는 서울관 지하 1층의 영화관이다.  2018년 정규 프로그램으로 '디어 시네마'를 운영, '위대한 잠'과 '디어 시네마'를 선보인바 있다.

2019년 '디어 시네마'는 ‘차이와 반복’, ‘오래된 이미지, 다른 언어’ 두 가지 주제로 상영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첫 번째로 여는 '차이와 반복'은 변성찬, 유운성, 정세라 비평가 3인이 선별한 2000년대 이후 국내에서 제작된 영화, 비디오아트를 상영한다.

‘차이와 반복’은 비슷한 형식의 자기복제 작품이 양산되거나 동일한 문제의식과 소재가 반복되는 현대 영상 예술의 경계가 모호한 지형을 살펴본다.

영화, 비디오 아트로 표현되는 이야기와 형식들이 기계적이고 천편일률적인 반복으로 가득한 세계의 반영이라면, 비평가와 기획자의 역할은 그러한 허상과 반복의 지도 위에서 작은 차이들을 끄집어내는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변성찬, 유운성, 정세라 세 협력큐레이터가 각자의 관점에서 선정한 상영프로그램은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 극영화, 비디오아트의 현재를 반영한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2019 필름앤비디오 연중 상영프로그램을 통해 미술관 속 영화관의 장점을 살려 현대미술과 영화, 무빙이미지의 경계를 무너뜨린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고 보다 다양한 영상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 국립현대미술관
사진 ⓒ 국립현대미술관

한편, 연계 행사로 기획에 참여한 비평가 3인의 '큐레이터 토크'가 5월 4일 오후 2시 영화관에서 열린다. 유운성 비평가와 김홍준 감독, 변성찬 비평가와 안건형 작가, 정세라 큐레이터와 작가 무진형제의 토크가 연속해서 진행되고, 세 비평가들이 모여 이번 디어 시네마의 주제 ‘차이와 반복’에 대해 토론한다. 큐레이터 토크는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코아르 CoAR 오세준 기자, yey12345@cco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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