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르 CoAR 오세준 기자] 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오는 4월 24일(수) 19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막을 연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제이자 2017년 국내에서 최초로 아카데미 공식 인증 영화제로 선정되었다.
올해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주제는 '단편영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The Origins of Cinema and its Future)다. 올해에는 역대 최다 출품기록을 세웠던 57편의 경쟁작, 92편의 초청작을 포함하여 총 41개국의 149편의 작품들이 상영된다.
이에 맞게 초창기 영화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매직 랜턴 공연’과 세계 영화의 현주소를 살펴 볼 수 있는 '경쟁부문', '주빈국 프로그램', '월드쇼츠', '패밀리 단편' 프로그램 그리고 다가올 영화의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3D 특별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개막작으로 '수보티카, 경이의 땅', '선물', '태양의 바트망' 3편을 선정했다. 특색 있는 주빈국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아시아 단편영화의 허브라는 영화제의 방향성 그리고 영화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는 실험영화까지 단편영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다.
한편, 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4월 24일(수)부터 29일(월)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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