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 뮤지컬 영화 '디어 에반 핸슨', 11월 17일 개봉
웰메이드 뮤지컬 영화 '디어 에반 핸슨', 11월 17일 개봉
  • 문건재
  • 승인 2021.10.1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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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 뮤지컬 영화 '디어 에반 핸슨'(감독 스티븐 크보스키)이 11월 17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 유니버설 픽쳐스
ⓒ 유니버설 픽쳐스

'디어 에반 핸슨'은 누군가 자신을 돌아봐 주길 바라는 소년 '에반 핸슨'(벤 플랫)이 한 통의 편지에 '코너'의 절친으로 오해 받고, 아들을 잃은 코너의 부모님을 위해 추억을 지어내면서 희망의 파장을 일으키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71회 토니상 최고의 뮤지컬상을 포함한 6개 부문 수상, 제60회 그래미상 최우수 뮤지컬 앨범상 수상, 전회차 올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동명의 브로드웨이 최고의 화제작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는 무대 위를 비추는 핀 조명 아래 홀로 서 있는 ‘에반 핸슨’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의 모습에서는 누군가 자신을 알아봐 주길 바라는 한 소년의 간절한 마음이 느껴져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여기에 "세상에 혼자만 남겨진 것 같은 순간, 넘어져도 일어나지 못할 것 같은 순간"이라는 노래 가사가 어우러지면서 전 세계를 감동시킨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 제작진이 선사하는 또 하나의 인생 뮤지컬 영화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웰플라워' '원더'를 통해 관객들에게 마음 따뜻한 위로와 심금을 울리는 감동을 전달한 '스티븐 크보스키' 감독의 신작 '디어 에반 핸슨'은 오는 11월 17일 개봉한다.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

문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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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르》 운영위원 및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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