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LGU+, '디즈니+' 독점 제휴…11월 국내 서비스 시작
[Tech] LGU+, '디즈니+' 독점 제휴…11월 국내 서비스 시작
  • 조상연
  • 승인 2021.09.3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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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디즈니코리아)와 자사의 IPTV, 모바일 제휴를 위한 계약을 완료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U+tv는 IPTV 서비스 중 유일하게 디즈니+를 제공한다.

양사는 최근 협상을 마무리 짓고 오는 11월 국내 서비스를 개시하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를 LG유플러스 IPTV·모바일, LG헬로비전 케이블TV 서비스와 연동한다. 

이에 따라 U+tv와 헬로tv, U+5G 및 LTE 이용자들은 손쉽게 디즈니+를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1월부터 LG유플러스 IPTV와 모바일에서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디즈니+는 디즈니의 6개 핵심 브랜드의 영화와 TV 프로그램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디즈니의 영화와 TV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의 최신작, ABC, 20세기 텔레비전, 20세기 스튜디오, 서치라이트 픽처스가 제작한 작품을 포함한다.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미디어 서비스 사업·운영 역량과 디즈니의 우수한 콘텐츠가 상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수요와 미디어 이용행태를 반영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자사 서비스와 디즈니+를 한 번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12일 서비스에 앞서 디즈니+ 제휴 요금제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U+tv를 통한 디즈니+ 전용 리모컨을 제작할 예정이다.

[코아르CoAR 조상연 기자, sangyeon.jo@ccoart.com]

조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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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르》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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