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마우스부터 겨울왕국까지, 디즈니 100년 역사 담은 특별전 개최
미키 마우스부터 겨울왕국까지, 디즈니 100년 역사 담은 특별전 개최
  • 오세준
  • 승인 2019.04.1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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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 서울디자인재단

디즈니 스튜디오 100년 작품 세계를 한 자리에 감상할 수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이 19일부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배움터 디자인전시관에서 열린다.

미키마우스를 비롯해 피노키오, 밤비,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등 고전부터 주먹왕 랄프, 겨울왕국 등 최근 작품에 이르기까지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원화, 드로잉, 영상 등 500여점 다양한 매체로 볼 수 있다.

전시 개막차 방한한 메리 월시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리서치 라이브러리(ARL) 총괄디렉터는 지난 17일 DDP 기자간담회에서 '애니메이션은 모든 세대에게 이야기를 통해 기쁨과 정보를 전하며, 시각적 즐거움 또한 안겨준다'는 창립자 월트 디즈니(1901∼1966) 말을 인용했다.

사진 ⓒ 서울디자인재단
사진 ⓒ 서울디자인재단

이어 그는 "애니메이션은 독특한 20세기 예술 형식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세대와 국경을 넘나들죠. 1923년부터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명작들을 향한 전 세계 끊임없는 관심이 이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ARL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컬렉션을 보존·관리하는 단체다.

또한, 월시 총괄디렉터는 "이번 특별전 관람객은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의 예술성, 기술성, 혁신성을 직접 느낄 수 있고, 작품을 하나하나 만나보면서 새롭게 교감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다채로운 월트디즈니 스튜디오 아티스트를 하나로 꿸 단어로 '혁신'을 꼽았다.
이번 전시는 △ 생명을 불어넣다 △ 마법의 시작 △ 마술을 부리는 듯한 제작자들 △ 새로운 차원을 향하여 △인류의 화합이라는 5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사진 ⓒ 서울디자인재단
사진 ⓒ 서울디자인재단

초기 애니메이션은 1930년대 시각 장치인 대형 조이트로프를 통해 그 원리를 감상토록 했으며, '백설공주' 속 여왕의 거울도 설치했다. 개봉을 앞둔 '겨울왕국2' 일부 장면도 국내에 처음 공개된다.

김소연 월트디즈니코리아 상무는 이날 간담회에서 올해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개봉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달 팀 버튼 감독 '덤보' 개봉을 시작으로 '알라딘'과 '라이언 킹' 실사영화가 각각 5월, 7월에 찾아온다. 6월에는 '토이스토리4'가, 12월에는 '겨울왕국2'가 개봉한다.

한편, 월트디즈니애니메이션스튜디오와 지엔씨미디어, 서울디자인재단이 함께 마련한 이번 전시는 8월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코아르 CoAR 오세준 기자, yey12345@cco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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