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의 새 영화 '강변호텔'이 오는 27일 개봉한다.
(주) 영화제작전원사는 홍상수 감독의 23번째 장편영화 '강변호텔'이 오는 27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며 포스터 2종을 11일 공개했다.
메인 포스터에는 배우 김민희와 송선미가 나란히 서 있는 뒷모습이, 서브 포스터에는 배우 기주봉의 옆모습이 담겼다.
영화 '강변호텔'은 중년 남성 영환(기주봉 분)이 두 명의 젊은 여성(김민희-송선미 분)과 자신의 자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기주봉은 이 영화로 지난해 8월 열린 제71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또한, '강변호텔'은 같은 해 열린 제56회 히혼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각본상, 남우주연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영화 '강변호텔'은 오는 2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코아르CoAR 문건재, ansrjswo@cco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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