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PICK!] 제이크 질렌할X드니 빌뇌브, HBO 시리즈 '더 선'으로 다시 뭉친다
[해외PICK!] 제이크 질렌할X드니 빌뇌브, HBO 시리즈 '더 선'으로 다시 뭉친다
  • 박경원
  • 승인 2020.11.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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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니 빌뇌브, 제이크 질렌할, 사진 ⓒ A24
영화 '에너미'(2013) 中 드니 빌뇌브, 제이크 질렌할, 사진 ⓒ A24

제이크 질렌할이 HBO 리미티드 시리즈 '더 선'(The Son)에 주연을 확정했다.

지난 10월 20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인디와이어 등 해외매체에 따르면, HBO는 국내 '스노우맨'으로 잘 알려진 노르웨이 작가 '요 네스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더 선'에  제이크 질렌할이 주연을 맡고, 드니 빌뇌브가 연출을 맡았다고 밝혔다.

영화 '더 선'은 오슬로의 잔인하게 부패된 계층 구조 속에서 벌어지는 복수극으로,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마약중독 탈옥수가 법망을 피해 진실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프리즈너스'(2013), '에너미'(2013) 이후 다시 뭉친 제이크 질렌할과 드니 빌뇌브 감독은 공동 프로듀서로 제작에도 참여한다. 또한, SF 드라마 '웨스트월드'의 조나단 놀란(Jonathan Nolan)과 리사 조이(Lisa Joy)가 킬터필름(Kilter Film)을 통해 공동 프로듀서로, 빌리언스의 레노어 시온(Lenore Zion)이 작가, 프로듀서 겸 공동 쇼러너로 참여한다.

HBO 부사장 프란체스카 오르시는 "조나단 놀란과 리사 조이는 굉장한 창조적인 힘이 있으며, 레노어 시온이 각색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드니 빌뇌브는 시각적으로 절묘하고 독특하게 서술하는데 있어 능통하다. 제이크 질렌할은 도발적이면서 강력한 재능있는 배우 겸 프로듀서이다. 이렇게 강력한 팀이 어떻게 작품을 해나가는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코아르CoAR 박경원 기자, pkw92@cco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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