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멩이', 재차 개봉 연기…"10월 중순 개봉 계획"
'돌멩이', 재차 개봉 연기…"10월 중순 개봉 계획"
  • 오세준
  • 승인 2020.09.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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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돌맹이' 포스터
ⓒ 영화 '돌맹이' 포스터

'돌멩이'가 다시 개봉을 연기했다.

지난 22일 오후 영화 '돌멩이'(감독 김정식) 측에 따르면, "오는 30일 개봉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10월 중 다시 개봉일을 잡을 예정이지만 아직 확답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추석 시즌에 경쟁작이 많아서 상영관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 부득이하게 개봉을 연기하게 됐다"며 "현재로서는 10월 중순쯤 개봉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개봉 연기로 '돌멩이' 측은 23일 진행 예정이었던 공식 언론배급시사회와 24일 주연배우 김대명 인터뷰 등 정해진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앞서 '돌멩이'는 지난 2018년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8월에서 9월 초, 9월 초에서 추석 시즌으로 여러 차례 개봉일을 변경한 바 있다.

한편,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지능을 가진 어른아이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대명, 송윤아, 김의성이 출연했다.

[영화웹진 코아르CoAR 오세준 기자, yey12345@cco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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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르》 영화전문기자 및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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