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제시카 차스테인이 미국 가수 타미 위넷을 연기한다.
9월 11일(현지시간) 해외매체 버리이어티에 따르면, 제시카 차스테인은 컨트리 뮤직 스타 조지 존스와의 결혼과 타미 위넷의 인생을 그린 TV 시리즈 '조지&타미'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시카 차스테인은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컨트리음악 가수 중 한명인 '타미 위넷'을 연기한다. 타미 위넷은 국내에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OST' 중 'stand by your man' 리메이크 버전의 원곡자로 유명하다.
이 시리즈는 타미 위넷의 딸인 조르게트 존스 작가의 책 '더 쓰리 오브 어스: 그로잉 업 위드 타미 앤 조지'(The Three of Us: Growing Up with Tammy and George)를 원작으로 하며, 각본은 '디 아이즈 오브 타미 페이'의 작가 아베 실비아가 맡았다.
'조지&위넷'은 스펙트럼(spectrum)의 플랫폼에서 독점적으로 공개한 뒤, 비아콤CBS(ViacomCBS)의 스트리밍 서비스 및 파라마운트 네트워크(Paramount Network)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제시카 차스테인은 2013년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영화 '인터스텔라'(2014), 미스 슬로운(2016), '그것: 두 번째 이야기'(2019) 등으로 국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에이바'가 9월 9일 국내 개봉했으며, 차기작으로 '355'와 '디 아이즈 오브 타이 페이'가 확정된 상태다.
[영화웹진 코아르CoAR 박경원 기자, pkw92@ccoa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