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 사프디가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과 만난다.
9월 1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여러 해외매체에 따르면, '베니 사프디'가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베니 사프디는 형 ‘조슈아 사프디’와 함께 '굿 타임'(2017), '언컷젬스'(2019)를 연출한 감독이다.
그는 LA 시의원 조엘 와크스에게 영감을 받은 캐릭터로 알려진 게이 정치인 와크스 역을 맡아 배우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폴 앤더슨 감독은 인지도가 높은 배우보다 신선한 얼굴을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여러 영화제작자들의 추천으로 '베니 샤프니'를 캐스팅했다. 현재 브래들리 쿠퍼가 캐스팅된 상태다.
또한, 베니 샤프디도 A24의 팟캐스트에서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펀치 드렁크 러브'와 '팬텀 스레드'를 가장 좋아하는 영화로 뽑았으며, 감독의 팬임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신작은 예산문제로 '포커스픽쳐'에서 MGM으로 옮겼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촬영이 연기됐다.
[코아르CoAR 영화웹진 박경원 기자, pkw92@cco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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