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에 '전주국제영화제·무주산골영화제' 오프라인 행사 연기·취소
코로나19 재확산에 '전주국제영화제·무주산골영화제' 오프라인 행사 연기·취소
  • 오세준
  • 승인 2020.08.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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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무주산골영화제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 ⓒ 전주국제영화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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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주국제영화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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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시즌2'와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장기상영회 일부가 취소됐다.

먼저 무주산골영화제 측은 8월 19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7일부터 3주간 개최 예정이었던 시즌2 잠정 연기 소식을 알렸다.

무주산골영화제 측은 "코로나19 확진자 폭증과 지역감염 확산으로 인해 관객들과 행사 관계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시즌2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준비했던 모든 프로그램은 시기와 방법을 전면 재정비해 추후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주국제영화제 측은 8월 18일 공식 SNS 통해 "CGV아트하우스와 함께 하는 서울 장기 상영회의 경우 예정했던 관객과의 대화를 8월 19일부터 전면 취소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또 전주 장기 상영회는 8월 18일 기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전주영화제작소) 임시 휴관 조치에 따라 중단됨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서울 장기 상영회는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와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온, 오프라인 분산 방식으로 개최한 바 있다.

[코아르CoAR 오세준 영화전문 기자, yey12345@cco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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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르》 영화전문기자 및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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