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블루아워' 심은경에 "자유롭게 자신을 찾아가는 그녀에게 박수와 응원을"
천우희, '블루아워' 심은경에 "자유롭게 자신을 찾아가는 그녀에게 박수와 응원을"
  • 오세준
  • 승인 2020.07.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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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영화배급사 오드
사진 ⓒ 영화배급사 오드

배우 천우희가 '블루아워'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심은경을 응원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블루아워'(감독 하코타 유코)는 완벽하게 지친 CF 감독 '스나다'(카호)가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고향으로 자유로운 친구 '기요우라'(심은경)와 여행을 떠나며 시작되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는다.

심은경과 영화 '써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천우희는 "자유롭게 자신을 찾아가는 배우 심은경에게 박수와 응원을"이라며, 유례없는 행보로 대한민국에 이어 열도까지 놀라게 한 그의 인생 연기를 향한 찬사를 보냈다.

K-좀비의 시작을 알리며 천만 관객을 동원한 '부산행'에 이어, 7월 15일 더욱 새롭고 거대해진 영화 '반도'로 돌아온 연상호 감독 또한 극찬한 바 있다.

그는 "카호와 심은경의 연기 앙상블은 어떤 이야기 구조보다 팽팽한 긴장감과 흥미를 선사하며 관객의 시선과 마음을 훔친다. 두 배우의 연기는 작품의 제목처럼 몇 분 스쳐 지나가는 박명의 순간처럼 환상적이다"라는 강력 추천 코멘트를 전했다.

더불어 <한여름의 판타지아>의 장건재 감독 역시 '블루아워'를 극찬 릴레이에 합류해 화제다. 

"'블루아워는 고향 이바라키로 떠나는 하룻동안의 여정을 통해, 지난 슬픔과 내면아이를 마주하고 극복해가는 과정을 너그러운 시선으로 그리는 치유의 영화다. 배우 심은경의 새로운 도전에 박수를 보낼 수 밖에 없는 영화이며, 그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를 궁금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천우희와 연상호 감독, 장건재 감독의 극찬까지 더해져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영화 '블루아워는 7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코아르CoAR 오세준 영화전문 기자, yey12345@cco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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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르》 영화전문기자 및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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