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신작 '테넷', 8월 12일 국내 개봉(공식)
크리스토퍼 놀란 신작 '테넷', 8월 12일 국내 개봉(공식)
  • 박경원
  • 승인 2020.07.0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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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워너 브라더스
사진 ⓒ 워너 브라더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기대작 '테넷'이 8월 12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테넷'은 미래의 공격에 맞서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내용을 담은 멀티 장르 액션 블록버스터다.

특히, 해외 로케이션 사상 최대 규모인 세계 7개국에서 IMAX와 70mm 필름 카메라로 촬영했다. 또 존 데이비드 워싱턴, 로버트 패틴슨, 케네스 브래너, 엘리자베스 데비키, 애런 존슨, 마이클 케인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여기에 '덩케르크', '007 스펙터'의 호이트 반 호이테마 촬영, '블랙 팬서'의 러드윅 고랜슨 음악, '인터스텔라',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나단 크로리 미술, '유전', '결혼 이야기' 제니퍼 레임이 편집을 맡았다.

앞서 '테넷'은 7월 17일에서 31일로 한 차례 개봉을 연기한 바 있다. 이는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북미 및 유럽 지역 영화관 대부분이 영업을 중단했기 때문. 

외신 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워너 브라더스 대변인이 공식 성명을 통해 "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유연성"이라며, "관객이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개봉 연기는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작비 2억 달러(한화 약 2,415억원)라는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며, 세계 영화 팬들이 뽑은 2020년 최고 기대작인 '테넷'은 8월 12일 개봉한다.  

[코아르CoAR 박경원 기자, yey12345@cco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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