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이정제 주연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가 7월 개봉한다.
27일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스릴러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7월 개봉을 발표하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티저 포스터는 태국의 뜨거운 태양 아래 숨 막히는 사투를 펼친 두 캐릭터의 모습을 담는다. 특히, 처절한 암살자 인남(황정민)과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강렬한 캐릭터 대비도 눈에 띈다.
영화 촬영 분량 80% 가량을 일본과 태국 등 해외에서 소화했다. 2014년 '오피스'로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대된 홍원찬 감독 신작이다. 여기에 영화 '기생충', '곡성'으로 전 세계 영화인들의 시선을 매료시킨 홍경표 촬영 감독이 참여했다.
황정민과 이정재는 '신세계' 이후 7년 만에 다시 만나 매력적인 캐릭터 앙상블을 보여줄 예정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7월 개봉을 앞두고 27일 오후 6시 1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한다. [포스터 ⓒ CJ]
[코아르CoAR 문건재 기자, ansrjswo@cco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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