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희서, 영화 '아워바디'로 제14회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 초청
배우 최희서, 영화 '아워바디'로 제14회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 초청
  • 오세준
  • 승인 2019.03.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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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씨앤코ENS
사진 ⓒ 씨앤코ENS

[코아르 CoAR 오세준 기자] 배우 최희서가 영화 '아워바디'(감독 한가람)로 14회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Osaka Asiasn Film Festival, OAFF)에 초청됐다.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OAFF)는 아시아 각국의 작품을 일본 내에 소개하는 영화제로 매년 꾸준히 3편~4편 정도의 한국 영화를 초청해왔다. 

올해는 한국 영화 중 '아워바디'와 함께 이옥섭 감독의 '메기', 장률 감독의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와 박기용 감독의 '재회'가 초청됐다. 

'아워바디'는 8년 동안 행정고시를 준비했지만 번번이 시험에 떨어지고 지쳐버린 인물 앞에 조깅을 하는 건강한 매력의 여자가 나타난 후, 달리기를 시작하며 삶의 활기를 찾아간다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

특히, 토론토, 부산, 서울에 이어 오사카까지 5개 도시에 초청 됐으며, 올해 상반기 국내 개봉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최희서는 지난해 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워바디'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에서 인터뷰, 심사, 관객 대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배우 최희서는 지난해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 '박열'(이준익 감독)로 한 차례 참석한 바 있다.

오세준
오세준
《코아르》 영화전문기자 및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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