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대만 거장 에드워드 양 데뷔작 '해탄적일천', 39년만 국내 정식 개봉 대만 거장 에드워드 양 데뷔작 '해탄적일천', 39년만 국내 정식 개봉 대만 뉴웨이브의 시작을 알린 에드워드 양 감독의 데뷔작 '해탄적일천'이 39년 만에 오는 1월 국내 정식 개봉을 확정하며 캐릭터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해탄적일천'은 어느 날 해변에서 남편의 실종 소식을 들은 자리와 13년 만에 유명 피아니스트가 되어 고향에 돌아온 웨이칭, 두 사람이 소녀에서 여인으로 성장해가는 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화려하거나 과장된 수식어구 없이 담담하게 당대 현실을 조명하는 대만 뉴웨이브 운동을 전방에서 이끈에드워드 양 감독은 '해탄적일천'에서 정략결혼을 거부하고 사랑을 선택한 자리와 사랑에 실패하고 고국 News | 오세준 | 2021-11-02 12:35 [에드워드 양] '타이페이 스토리' 관계의 풍경화 [에드워드 양] '타이페이 스토리' 관계의 풍경화 1.에드워드 양의 타이페이 3부작에 대한 글을 쓸 때, 가지는 곤란함 내지는 강력한 압박이 있다. 이를테면 '대만 뉴 웨이브의 배경과 경향'이나 동시대 시네아스트였던 허우 샤우시엔이나 왕 퉁의 작품들과의 연관성, 결은 다르지만 90년대에 등장한 '이안'과 '차이밍량'의 초기 작품들 속 변화 등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의무에 대한 강박이다.(물론, 이 고민은 에드워드 양뿐만 아니라 '대만 뉴 웨이브'의 속한 감독들에 대한 작품들을 쓸 때, 숙고되어지는 부분일 것이다)심지어 80년대 아시아 영화의 흐름 속에서 당시 대만영화가 가지는 미학 디렉터 | 오세준 | 2020-10-01 11:00 [에드워드 양] '공포분자' 도시 속 위험한 사람들 [에드워드 양] '공포분자' 도시 속 위험한 사람들 영화 속의 타이페이, 어떻게 읽을 것인가. 에드워드 양의 눈(카메라)은 적어도 안에서 타이페이라는 도시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또 어떻게 담고 있는가. 이러한 물음은 영화를 본 후에 남는 잔상, 즉, 타이페이의 전경이 아닌 그 안에 살고 있는 인물들의 불안에서 비롯된 의아함으로, 타이페이라는 도시의 그림이 뚜렷하게 그려지지 않는 어려움에 비롯된다. 에드워드 양은 부감으로 타이페이의 전경을 담았던 전작인 (1985)와 달리 파편화된 이미지들의 연속과 중첩에 따른 몽타주로 타이페이의 내외를 해부한다. 그러 디렉터 | 오세준 | 2020-09-19 11:00 에드워드 양 감독 '타이페이 3부작' 걸작 '공포분자' 9월 개봉 확정 에드워드 양 감독 '타이페이 3부작' 걸작 '공포분자' 9월 개봉 확정 타계 10주기를 기리며 열렬한 환호 속 관객들과 만났던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유작이 된 제53회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하나 그리고 둘', '타이페이 3부작'의 시작 '타이페이 스토리'에 이어 '공포분자'까지, 올해 에드워드 양 감독이 다시 한번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지난 28일 (주)에이썸픽쳐스는 대만 뉴웨이브 거장 에드워드 양 감독의 타이페이 3부작을 완성서킬 마지막 걸작 공포분자가 9월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오는 9월 개봉을 확정한 '공포분자'는 소녀의 장난 전화 한 통이 불러온 네 News | 오세준 | 2020-07-29 12:31 [2019 BEST 10] 코아르CoAR 오세준 [2019 BEST 10] 코아르CoAR 오세준 코아르CoAR 오세준 기자영화웹진 코아르CoAR에서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 BEST FILMS of 2019 (무순)순위는 포기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10개의 작품을 추출하는 작업만으로 기진맥진했기에. 필자에게 있어 2019년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많은 작품을 볼 수 있었던 해였다. 연초 오스카 시상을 시작으로 전주, 부천, 제천, 서울여성, 부산까지. 특히 국가경쟁작이나 월드시네마 같은 다양한 국가의 작품들을 보고자 부단히 노력했다. 그중에서 와 는 전주에서 발견할 수 있 Best Films | 오세준 | 2020-02-13 01:35 처음처음1끝끝